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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vs 바드 vs 빙챗 차이점 비교해 보기

챗GPT를 필두로 인공지능 시장에 뛰어든 바드와 빙챗. 인공지능 시장을 대표하는 이 3가지 모델들을 사용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 모델들은 자연스러운 대화형 방식을 사용하지만 개별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챗GPT vs 바드 vs 빙챗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고, 인공지능 모델의 특징에 대해 상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챗GPT vs 바드 vs 빙챗을 이미지화 한 서로 비교하는 블로그의 대표 이미지.

챗GPT vs 바드 vs 빙챗: 개별 모델 알아보기

챗GPT: 인공지능 모델의 기준

챗GPT(ChatGPT)는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로 공식 발표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챗GPT의 개발은 ‘과거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를 넘어섰다’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통한 학습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마치 사람과 같이 유연하고 정교한 대화가 가능해졌습니다. 현재에는 GPT-3 부터 GPT-4 터보에 이르기 까지 많은 발전을 이뤄내며 사람들의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인공지능 모델이 되었습니다.


바드: 구글의 검색엔진과 함께

구글은 챗GPT의 개발과 성과를 인지하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바드(Bard)라는 인공지능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바드는 뛰어난 언어 이해력과 빠른 처리 속도를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만의 다양한 콘텐츠와 PaLM2 기술을 토대로 복잡한 문제에 대해서도 빠르게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의 플랫폼에 최적화 되어 있어 결과를 빠르게 구글 문서로 전환하여 볼 수 있으며 클릭 한번으로 Gmail을 통해 이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습니다.


빙챗: 마이크로소프트 세계관 구축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챗(BingChat)은 검색엔진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검색엔진의 또 다른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4를 탑재한 빙챗은 기존의 검색 방식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게 도와주며 사용자와 맞춤형 대화를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하게 답변 또는 결과를 제시하는 능력이 큰 장점입니다. 빙챗 또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챗GPT vs 바드 vs 빙챗: 본격적인 비교 시작

현재 가장 유명한 이 3가지 인공지능 모델은 각각의 고유한 영역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챗GPT는 문맥에 맞는 응답을 생성하고 보다 창의적인 글 쓰기에 탁월하므로 콘텐츠 생성 작업에 적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빙챗은 포괄적이며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응답을 해 주기 때문에 다양한 영역에서의 개인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바드의 경우 실시간 웹 검색과 구글의 정보를 토대로 대화하는 기능으로 GPT모델을 사용하는 위에 나온 두 모델에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능챗GPT바드빙챗
인공지능 모델GPT-3.5
GPT-4 (유료)
PaLM2GPT-4
지원되는 언어50+ 언어26+ 언어100+ 언어
사용 요금GPT-3.5 무료
GPT-4 ($20/월)
무료무료
지원양식텍스트 (무료)
텍스트, 이미지, 보이스 (유료)
텍스트, 이미지, 보이스텍스트, 이미지, 보이스
학습제한22년 1월 이전 (무료)
실시간 정보 (유료)
실시간 정보실시간 정보
앱 지원iOS 앱,
안드로이드 (개발중)
웹 브라우저iOS 앱, 안드로이드

챗GPT vs. 바드 vs. 빙챗: 주요 차이점

어떤 인공지능 모델이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려면 내가 주로 어떤 요구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콘텐츠 생성, 창의적인 글쓰기, 문서 요약과 같은 경우 챗GPT(무료 버전 기준)가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최신 정보, 웹검색이 필요한 경우 빙챗 또는 바드를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몇가지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 했을 때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 테스트 해 보겠습니다.

Q1. 테스트: 글 쓰기를 주제로 시를 한편 작성해 줘.

‘글 쓰기’라는 주제로 시를 써보게 했습니다. 프롬프트는 “글 쓰기를 주제로 시를 한 편 작성해 줘.”로 아주 간단하게 입력해 보았습니다. 빙챗을 제외한 챗GPT와 바드의 결과물이 조금 더 나은 결과물 같이 보여지며, 바드의 경우 문맥과 문단이 시의 형태에 더 가까워 보였습니다. 빙챗의 경우 프롬프트를 정확하게 인식 하지 못한 것처럼 글이 작성이 되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누르면 결과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Q2. 테스트: 늦잠을 자 직장에 지각했어, 지각 사유서를 작성해 줘.

늦잠을 자 직장에 지각했다고 가정하고 지각 사유서를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각각의 인공지능 모델에서는 지각을 한 원인을 가상으로 생성하여 글을 작성해 주었습니다. 거의 모든 모델에서 지각 사유서의 형식에 맞는 글을 잘 써 주었지만 바드의 결과물이 좀 더 읽기에 자연스러운 것 같았습니다. 챗GPT의 경우 글의 형식 자체가 영어권 국가에서 사용되는 형식에 맞춰 작성된 것 같으며, 글의 흐름이나 어휘도 부자연스러운 것이 보여 졌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치며

챗GPT vs 바드 vs 빙챗의 차이점을 보시고 어떠셨나요? 위 인공지능 모델은 현재에도 계속 진화 되고 있습니다. 출시 1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오픈AI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더 강력해진 모델과 확장성에 대한 발표를 보더라도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얼마나 빠르게 발전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머지 두 모델도 수시로 업데이트 되므로 언제 어떤 기능이 더해지고 얼마나 개발 될 수 있는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겁니다. 각 모델만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고 경험해 보신다면 내 요구 사항에 따라 잘 맞는 인공지능 모델을 선택하여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모델을 직접 경험해 보시고 비교해 보시는 것을 가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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